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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스’ 김민규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캡처 |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김이나, 이지혜, 양세형, 김민규 등이 출연했다.
이날 양세형은 “골프 프로그램 촬영 차 두바이를 간 적이 있다. 그 안에서 충격적인 걸 목격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비행기 앉아 있는데 오른쪽 오른쪽 자리에 김국진 선배가 앉았다. 모니터 이런 걸 만들 줄 모르니 한국어로 바꿔주고 이렇게 영화 같은 거 보면 된다고 했다. 걱정돼서 한 번씩 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잠을 안 주무시고 계속 모니터를 보고 진지하게 봤다가 막 손가락질도 하고 밥도 먹으면서도 계속 안 놓치고 본다. 9시간 동안. 나 잠깐 자는데도 계속 그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계속 뭘 본다. 9시간 동안. 막 손가락질도 했다가 막 웃었다가. 그래서 얼마나 재밌는 걸 보나 했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김국진이 비행 경로를 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양세형은 “그거 보는 게 농담이 아니라 비행 경로를 보고 있더라. 기장도 이렇게 안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민규는 “나도 이걸 본다. 9시간 동안은 아닌데 비행하는 동안 본다. 재밌고 카메라 들어가면 전방 후방 볼 수 있는 게 있다. 나라, 도시
이를 들은 김국진은 “지도는 보지만, 지도 위를 날아가고 있는 나. 얼마나 신기하냐. 어디를 날아가고 있는지 너무 궁금한 거다. 1초도 놓칠 수 없다”라고 이야기했고, 김민규 역시 수긍했다.
더불어 김국진은 손가락질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비행경로를 살짝 틀더라”고 밝혔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