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은 15일 오후 네이버 나우를 통해 생중계 된 '범죄도시2' 천만 돌파 기념 GV(관객과의 대화)에서 “아직도 얼떨떨하다. 매일 기도하고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시리즈별 다채로운 빌런을 디자인 중"이라며 "예전부터 빌런을 시원하게 때려 잡는 형사물을 꿈꿔 왔기 때문에 극강의 카타르시스를 드릴 수 있는 구성을 가장 중점적으로 고민했다. 그 지점을 관객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행복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빌런에게 형사가 지면 안 되니 결국 응징하면서 끝내는 플롯을 지니고 있다. 예측 가능한 전개가 꼭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어쩔 땐 진심으로 다가가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화 자세히 보시면 저도 많이 맞는다. 칼로 베이고 많이 맞는데 티가 안 나는 것 같다. 회복이 좀 빨라서 그런가 보다. 비타민C를 많이 먹어서 그렇다"고 농을 던졌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