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당’의 서인국, 오연서, 곽시양, 강미나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짜릿하고 아슬아슬한 코믹 수사극으로 올여름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7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연출 고재현, 극본 박혜진)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미남당’ 측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을 예고하는 두 번째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5일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카페 미남당 멤버 서인국, 곽시양, 강미나의 익살스러운 모습과 병풍을 잡고 서 있는 오연서의 진지한 분위기가 대비를 이뤄 이들이 만들어갈 이야기에 흥미를 더한다. 서인국은 화려한 슈트 패션과 액세서리를 장착해 용해동 패셔니스타 남한준으로 완벽하게 빙의했으며, 오연서는 긴 생머리와 올 블랙 슈트, 매서운 시선으로 ‘한귀(寒鬼)’ 한재희의 포스를 발산해 이들이 그려낼 케미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더불어 곽시양은 귀여운 헤어스타일과 커피잔을 들고 미소 지으며 ‘육식남’ 바리스타 공수철의 ‘하찮美’를, 강미나는 지폐를 양손에 쥐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즉흥적이고 저세상 ‘돌+I’ 해커 남혜준의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첫 번째 포스터 속 날카로웠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네 남녀의 ‘장꾸미’는 ‘미남당’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향한 호기심을 드높이고 있다.
특히 ‘신(神)들린 것처럼 짜릿한 박수무당의 아슬아슬 코믹 수사극’ 이란 카피는 형사 한재희(오연서 분)와 카페 ‘미남당’의 남한준(서인국 분), 공수철(곽시양 분), 남혜준(강미나 분)이 펼칠 짜릿한 수사극을 향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치솟게 만들고 있다. 패션만큼이나 성격, 개성도 극과 극의 인물들이 어떤 사건들로 얽히고설키며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미남당’ 제작진은 “변칙과 반칙으로 중무장한 인물들이 정의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매력은 물론이며, 이들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지켜봐 달
‘미남당’은 카카오페이지 모바일 소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입증한 정재한 작가의 소설로, 카카오페이지에서 15만 독자를 달성한 화제작 ‘미남당-사건수첩’을 원작으로 한다.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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