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우아 나나 "'범죄도시 2' 박지환, 실제로는 선비 같아"

그룹 우아의 나나가 영화 '범죄도시 2'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박지환을 만난 소감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그룹 우아(나나, 우연, 소라, 민서, 루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멤버 나나는 "최근에 '우리들의 블루스' 인터뷰를 진행했다"며 영화 '범죄도시2' 장희수 역할로 유명한 배우 박지환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나나는 "'범죄도시2' 를 너무 재밌게 봤다. 실제로 무서우실 줄 알았다. 역할처럼 험상궂으실 줄 알았는데 직접 만나 뵈니 말씀도 조곤조곤 잘하시고 선비 같으셨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DJ김신영은 "맞다. 극 중 빌런 역할 분들이 실제로는 선비 같고 내성적인 분들이시다"라고 공감하며 "박지환 배우에게 인싸챌린지 인싸포즈를 알려줬다는 것에 대해 물었다.
나나는 "틱톡에서 유명한 '샤카붐 챌린지'를 알려드렸다. 박지환 배우님께서 굉장히 고양이 그루밍 하듯이 잘해주셔서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woo!ah!(우아!)는 멤버 나나, 우연, 소라, 민서, 루시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지난 9일 첫 번째 미니앨범 ‘JOY’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단거(Danger)’로 각종 음악방송에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woo!ah!(우아!)의 리더 나나(권나연)는 현재 EBS 새 드라마 ‘네가 빠진 세계’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