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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수 환갑을 축하하는 유재석, 이정재, 김혜수, 황신혜(위에서부터). 사진| KBS2 갓파더 |
KBS2 예능 프로그램 '갓파더'는 14일 네이버TV에 "최민수 환갑 생일 기념 갓마더의 깜짝 이벤트 역대급 라인업 축하 영상이 한가득"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의 환갑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가비, 혜림 등 갓파더 출연진들과 티타임을 하던 중 강주은은 리모컨을 들어 TV를 켰다. 그러자 배우 김혜수가 깜짝 등장해 모두가 놀랐다.
김혜수는 "민수 오빠 생일 축하드린다. 어릴 때부터 만나서 60번째 생일을 축하할 수 있어서 기쁘다. 가족들과 마음껏 행복한 날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깜짝 축하 영상에 최민수는 놀라워하면서도 미소를 보였다.
이어 배우 이정재도 출연해 "환갑이시라고. '모래시계' 때 함께 촬영했던 기억이 얼마 안 지난 것 같은데 벌서 세월이 훌쩍 지났다. 작품으로 자주 만나 뵙길 바란다. 형님도 다시 한번 촬영하고 싶다"며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생일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995년 SBS 드라마 '모래시계'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평소 최민수 가족 간 회동하는 등 친분이 깊은 배우 황신혜도 "환갑이라니 어느덧 그런 나이가 됐구나. 본인들은 환갑은 싫어하는 데 주변에서는 챙겨주려고 하지 않냐?"면서 "민수 씨 환갑 축하한다. 지금처럼 건강하고 멋지게 와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 보여줘야 한다. 축하한다"
마지막으로는 방송인 유재석이 등장해 역대급 라인업의 대미를 장식했다. 유재석은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건넸다. 최민수는 "내 학교 후배야"라면서 뿌듯해했다. 두 사람은 모두 서울예술대학을 졸업한 동문이다.
앞서 강주은은 지난달 18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집안의 경사"라며 최
한편 '갓파더'는 스타들의 조금 특별한 만남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족 관계를 재해석하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묻는 신가족 관계 프로그램이다. 최민수 환갑잔치는 14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