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 결혼식 사회 펑크낸 강남에 분노..."쓰레기"

↑ 돈스파이크가 강남에 대해 폭로했다.사진ㅣ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

최근 결혼한 가수 돈스파이크가 절친 방송인 강남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강남의 유튜브 채널 '동네 친구 강나미'에는 '강화모 : 강남한테 화난 친구들 모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남은 돈스파이크가 등장하기 전 "사실 (돈스파이크의)결혼식 사회를 보기로 했다. 그런데 갑자기 해외 일정이 들어가 못 가게 되어 사과를 드렸다"며 "지금 사실 만나기 싫다"고 벌벌 떨었다.
이후 돈스파이크가 등장하자 강남은 뒤늦게 지난 4일 결혼식을 올린 새신랑 돈스파이크에게 축하의 말을 건넸다.
돈스파이크는 "결혼을 생각하면서 '사회는 강남이다' 했다"며 강남에게 서운한 일을 꺼냈다.
그는 "제가 강남 씨 결혼식 때 양쪽으로 부조를 한 사람이다. 그런데 강남이 (사회를) 해주겠다고 흔쾌히 얘기한 다음 바로 며칠 뒤 전화 와서 그 날짜에 하와이에 있다더라. 이걸 보고 '쓰레기다' 했다"고 떠올렸다.
강남은 "너무 미안했다"라고 사과했지만 돈스파이크는 "너무 미안해서 나를 유튜브에 불렀냐. 목숨이 하나인 걸 알고 살라"면서 "할 말을 다했으니 가보겠다"고 절친답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지난 4일 6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강남은 2019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결혼했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