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ㅣCJ ENM |
14일 CJ ENM은 미국 LA의 대표적 명소인 크립토닷컴 아레나(LA 스테이플스 센터)와 LA컨벤션 센터에서 ‘KCON 2022 L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CON이 처음 개최됐던 미국 LA에서 맞이하는 10주년 KCON이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전 세계 K-POP 팬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대규모로 여는 첫 번째 페스티벌이다.
올해 ‘케이콘 2022 LA’는 음악(K-POP)과 문화(K-컬처)가 하나되는 K-POP 유토피아, ‘POPPIA’(팝피아)를 메인 비주얼 테마로 지난 10여년간 KCON을 대표해 왔던 시그니처 콘텐츠들은 물론 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기획된 K-컬처 체험 프로그램들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KCON 2022 LA’도 K-POP 콘서트와 컨벤션의 주요 프로그램을 전 세계에서 실시간 시청 가능하도록 디지털로 서비스해 더 많은 팬들이 K-컬처를 공간과 시간이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케이콘 2022 LA’의 콘서트 및 시그니처 콘텐츠인 밋앤그릿의 라인업은 6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발표된다.
CJ ENM 음악콘텐츠본부 김동현 컨벤션라이브사업부장은 “지난 10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완전히 새로워진 ‘케이콘’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5월 한국, 일본, 미국에서 차례로 진행해 전 세계 171개 지역 600만여명이 즐긴 ‘케이콘 2022 프리미어’의 성공적 개최로 가능성을 엿봤다면, ‘케이콘’ 발상지 LA에서 열리는 이번 본 행사에서는 World's No.1 K-Culture Festival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오프라인은 물론 글로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디지털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본격적 진화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케이콘’은 집객 효과가 큰 K-POP 콘서트에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융합한 페스티벌로, 지난 201
팬데믹으로 인해 대면 공연이 쉽지 않았던 2020년부터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그 경계를 확장, ‘KCON:TACT(케이콘택트)’를 개최하며 세계 최대 온라인 K-컬처 페스티벌로 글로벌 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