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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정.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CGV 일산 씨네앤포레에서 시네라마(CINE-RAMA) '오싹한 동거'(연출 황경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오싹한 동거'는 귀신을 볼 수 있는 여자와 어쩌다 귀신이 되어버린 남자가 우연히 동거를 시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호러 로맨틱 코미디 시네드라마다. 여자친구 출신 김소정(소원)과 아이콘 정찬우가 주연으로 나섰다.
이날 김소정은 극중 세리 역에 대해 "트라우마를 계기로 귀신을 보게 된다. 우여곡절 속에도 밝고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김소정은 "'오싹한 동거' 제안을 받았을 때, 솔직히 내가 공포 영화를 못 본다. 그래서 더 걱정이 됐던 것도 있었는데, 대본을 보고 자니까 악몽을 꾸더라. 그래서 '오히려 좋다'고 생각했다. 극중 귀신으로 나오는 게 아니라 귀신을 무서워해야 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오히려 내 이 무서운 마
'오싹한 동거' 영화 버전은 이날 오후 6시 일산 GCV에서 특별 시사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극장에서 정식 개봉된다. 드라마 버전은 오는 8월 이후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고양(경기)=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