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히어로 서포터즈 회원들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서울사랑의열매 |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사랑의열매)는 지난 9일 임히어로 서포터즈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서울 용산구 혜심원에서 임히어로 서포터즈 이은미 총무, 혜심원 방애영 부원장, 서울사랑의열매 강성훈 모금사업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팬클럽은 오는 6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의미 있는 선물을 고민하다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아동양육시설 혜심원에 지정기탁해 시설퇴소를 앞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이나 특기적성 학원비 등 자립 지원에 사용된다.
임히어로즈 서포터즈 관계자는 “가수 임영웅님의 생일을 맞아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고, 팬클럽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훈 서울사랑의열매 모금사업팀장은 “임히어로 서포터즈에서 시작된 나눔의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1040여명의 팬을 보유한 가수 임영웅 팬카페로, 지난 2020년부터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고 지금까지 5500여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이웃 사랑 실천에 동참해오고 있다.
[성정은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