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유민이 다이어트 결심 계기를 밝혔다. 사진| tvN '프리한 닥터M' |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 닥터M’에는 1세대 아이돌 그룹 NRG 출신 노유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2011년 결혼한 노유민은 아내와 행복한 시절을 보내면서 후덕해진 모습을 보였다. 체중이 100kg 가까이 나가던 과거를 회상하며 그는 "결혼 후 너무 행복해서 살이 쪘다. 아내와 야식 먹는 게 재밌었다. 그러다보니 살이 점점 오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유민은 "당시 아내와 카페를 운영하고 있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유명한 치킨 K 브랜드의 할아버지처럼 나를 캐릭터화하고 싶었다. 그래서 수염, 머리를 길러 후덕한 이미지를 보였다. 카페 장사나 예능 출연 등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갑자기 살이 찐 탓에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그는 "살이 갑작스럽게 찐 거라 의사가 이러다가는 죽을 수도 있다고 했다. 여기서 아내와 장모님이 보험 이야기를 갑자기 해 더욱 충격 받았다. 그때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노유민은 "2015년도에 4개월 동안 30kg를 감량했다. 내가 살이 너무 쪄서 그런지 살이 금방 빠지더라"면서 "7년째 요요 없이 잘 유지하고 있다"고 알렸다.
다이어트 유지 팁도 소개했다. 우선 "아침에 일어나서 따뜻한
한편 노유민은 11년째 전문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다. 총 6개의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성공적인 사업가 변신 케이스로 꼽힌다. 최근 카페 수입으로 건물을 매입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