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확정 “새로운 게임 시작…기훈이 돌아온다”(공식)

↑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확정 사진=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넷플릭스 측은 13일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제작 확정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황동혁 감독은 “새로운 게임이 시작된다. 지난해 ‘오징어 게임’ 시즌1을 세상에 내놓기까지 1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오징어 게임’이 역사상 가장 인기있는 넷플릭스 시리즈가 되기까지는 단 12일의 시간이 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징어 게임’을 쓰고, 연출하고, 제작한 사람으로서, 전 세계 팬 여러분께 인사를 전한다. ‘오징어 게임’을 시청해 주셔서,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리고 이제, 기훈(이정재 분)이 돌아온다. 프론트맨이 돌아온다. 시즌2가 돌아온다”라고 시즌2 제작 소식을 알렸다.

황동혁 감독은 “딱지를 든 양복남도 다시 돌아올지 모른다. 영희의 남자친구 철수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더욱 새로운 게임, 놀라운 이야기로 다시 만나 뵙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