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이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쌍둥이 언니로 호흡을 맞춘 다운증후군 배우 정은혜와 남다른 우애를 뽐냈다.
12일 한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밤 ‘우리들의 블루스’ 마지막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지민과 연인으로 출연한 김우빈을 비롯해 쌍둥이 언니 역의 다운증후군 배우 정은혜 등 다양한 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무엇보다 한지민은 김우빈과 함께 정은혜를 위한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열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평소 따뜻한 마음씨로 연예계 소문난 천사 배우다운 배려심이다.
한지민은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이영옥 역으로 출연 중이다. '우
리들의 블루스'는 인생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삶에 대한 응원을 담은 드라마다.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시고 달고 쓰고 떫은 인생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한다. 오늘(12일) 최종화가 방영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