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1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이동석(이병헌)은 양아버지의 제사를 위해 강옥동(김혜자)과 함께 목포로 향했다. 이동석은 강옥동을 집에 데려다 준 뒤 떠나려고 했지만, 주차장에서 자신을 아는척도 하지 않는 종우(최병모)를 보자 심기가 불편해져 따라 들어섰다.
이동석은 제사를 끝내고 식사하는 자리에서 내내 종우를 비아냥거렸다. 이동석은 자신의 이야기를 자주 했다는 형수의 이야기에 "종우랑 종철이랑 툭 하면 개패듯이 패고 낄낄 거리며 놀았다는 이야기?"라며 비아냥 거렸다. 또 "넌 그 많던 니네 아버지 재산 다 날려 먹고 겨우 이러고 사냐"고 말했다.
강옥동은 "가자"며 일어나려고 했지만, 이동석은 "너네 아버지가 화병이 나서 돌아가실 만하다"고 계속했다. 종우는 결국 잡채를 던지며 멱
두 사람을 말리려던 강옥동은 "거지 같은 새끼들 불쌍해서 거둬줬다"는 종우의 말에 화가 났다. 제사 음식을 종우에게 던진 강옥동은 "왜 이 아일 잡냐"며 "종 노릇한 돈 내놓으라. 그거 받으면 얘가 가져간 돈 갚을 거다"라고 말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tvN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