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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민아가 남편과 파경을 암시했다.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
조민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밤 12시! 블로그 포스팅을 마치고 자고 있는 아가 이불 잘 덮어준 뒤, 엄마는 다시 주방으로"라며 아들의 젖병을 소독하고 아침밥을 만든 사진을 게재했다.
조민아는 이어 "강호가 아침에 일어나서 오트밀 먹고 신나게 놀 수 있게 강호랜드 정리하고 바닥 닦고 장난감들 소독하기 엄마는 원더우먼"이라고 적었다.
사진 속에는 조민아가 살고 있는 집 거실 모습이 담겨 있다. 거실에는 아들의 장난감이 잘 정돈돼 있다.
한 누리꾼이 조민아에게 "싱글맘은 힘든 점도 많지만 모두가 응원하니 화이팅이요"라고 댓글을 남기자, 조민아는 "잠을 자면 악몽의 연속이라 잠을 안자는 게 힘들지만 시간이 약인 부분들도 분명 있으니까요. 감사해요. 힘낼게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조민아는 지난해 2월 여섯 살 연상의 피트니트센터 CEO 남편과 결혼했고, 그 해 6월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최근 SNS를 통해 남편의 가정 폭력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당시 그는 "긴급임시조치로 보호받고 있지만 상처 받은 지난날과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로 여전히 고통 받고 있다. 갑자기 가장이 되어버린 현실 앞에서 현명한 방법들을 찾고 있는데, 빚까지 떠안은 억울한 상황은 꼭 벗어나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