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솽. 사진|정솽 인스타그램 |
정솽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진행한 화보와 인터뷰를 게재했다. 인터뷰에서 정솽은 “폭풍 속에 갇혀 도망치지 못하는 꿈을 꾼 것 같다. 살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이런 꿈을 꾼다”면서 “하지만 기분이 정말 좋은 꿈도 꾼다. 살을 빼기 위해 저녁 밥을 먹지 않았는데 그날 밤 맛있는 게 가득한 꿈을 꾼다든가 하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정솽. 사진|정솽 인스타그램 |
중국중앙방송(CCTV)은 웨이보에 “대리모 파양은 법률과 도덕 모두 용납하기 어렵다”며 “최근 어떤 대리모가 ‘반품’을 당했다”고 익명으로 보도했다. CCTV는 “인기 스타가 대리모 파양 의혹을 받고 있으며, ‘낳을 수도 떼어 버릴 수도 없어 죽겠네’라는 녹음까지 공개돼 대중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는 법률, 도덕적으로 용납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자 정솽은 자신의 웨이보에 “너무나 슬프고 사적인 일이라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고 싶지 않았지만 점차 공개되다 보니 답할 수밖에 없게 됐다”며 “나는 중국 본토에서 국가의 지시를 어기지 않았고 외국에서도 모든 법을 존중했다. 인증되지 않은 모든 정보에 대해 공개적으로 해명한다면 이게 가장 진심 어린 답변”이라고 대리모 출산 등
대리모 스캔들 이후에는 고액의 출연료 탈세 의혹에도 휘말리며 당국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정솽은 2009년 한국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 중국판 ‘일기래간유성우’로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미미일소흔경성’ 주연을 맡아 최정상의 인기를 달렸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