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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국투어 제주 특집으로 제주도에서 생방송으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빽가가, 게스트로 가수 이정, 제아, 황보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제아는 제주살이 4년 차라고 소개했다.
DJ 김태균이 제주로 이사 오게 된 이유를 묻자 제아는 "방송으로 한 달 살기 하다가 반했다. 강아지들이랑 제주도 한 달 살기를 했는데 (강아지들에게) 서울로 올라가자고 하면 싫어할 것 같았다"며 "벌써 두 마리에서 세 마리가 됐다. 그래서 현재 강아지 세 마리와 제주 살이 중이다.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뭐가 제일 좋냐는 질문에 제아는 "그동안 (내가) 자연과는 거리가 멀고 네온을 좋아하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제주도의 오름이랑 자연이 너무 좋다"고 제주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듣던 황보도 ""끼어들어서 죄송하다"며 "옆에서 (제아가) 제주로 이사 온 걸 본 사람으로서 강아지들이 건강해지고, 이 친구(제아)도 건강해졌고, 마음도 건강해졌다"고 공감
한편, 제아는 지난 2006년 브라운아이드걸스로 데뷔해 ‘어쩌다’, ‘러브’, ‘아브라카다브라’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제아는 지난해 11월 CCM 앨범 '컨시스턴트 러브(Consistent Love)를 발매했다. 제아는 반려견을 위해 삶의 터전을 서울에서 제주도로 옮겨 화제를 모았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