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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싱글즈2' 이다은이 성격 고민을 털어놨다. 사진| 채널A '금쪽상담소' |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10일 네이버TV에 "[선공개] 가족들도 스트레스를 받는 덤벙거림(?) 마냥 밝은 줄 알았던 다은의 진지한 고민"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다은은 "덤벙거리는 성격이 고민이다. 가족들도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라고 운을 떼 궁금증을 자아냈다.
성격과 관련해 잊지 못하는 순간을 떠올리며 그는 "전 남자친구 중에 흘리면 귀엽다고 해줬던 사람이 있다"며 "어느 날 조수석이 앉아 껌통을 세게 열다가 다 흘린 적이 있다. 자동차 온 사방에 껌이 쏟아졌다. 그때 싸늘하게 굳어진 전 남친 표정이 잊히지 않는다"고 얘기했다.
이어 "최근 남동생과 초밥집에 갔다. 초생강을 접시에 옮기다가 줄줄 흘렸다. 이를 본 남동생이 '남기 형은 언제까지 이 모습이 귀여울까?' 라고 할 정도다"라며 "가족들도 (내 성격을) 질려 하고 나도 초생강을 왜 떨어뜨렸는지 모르겠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 상황을 VCR로 본 윤남기는 귀엽다는 듯이 지켜봤지만 이다은 표정은 좋지 않았다.
이다은은 "그래서 오은영 박사님께 이게 병인가 여쭤보고 싶었다. 내가 봐도 짜증 난다"며 "(윤남기) 오빠가 언제까지
한편 이다은, 윤남기 커플은 MBN 예능 '돌싱글즈2'에서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3월 22일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됐고, 오는 9월 4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다은의 고민에 대한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은 10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