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라이브'가 영원한 국민 MC 송해의 일대기를 조명했다.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는 지난 8일, 향년 95세의 나이로 별이 된 ‘영원한 국민 MC’ 송해의 일대기를 조명했다.
국민 MC 송해가 향년 95세를 일기로 눈을 감았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는 큰 슬픔에 잠겼고, 빈소에는 후배들과 많은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박보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빈소를 찾아 대통령 조전과 금관문화훈장을 전달했다. 금광문화훈장을 받은 건 송해가 희극인 최초라고. 재치있는 입담과 소탈함으로 1988년부터 지금까디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이끌며 전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95세의 나이에도 현역 MC인 점을 인정받아 '세계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최근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되기도 했다.
이용식은 "아마 천국에서 '전국노래자랑'이 아니라 '천국노래자랑'을 새로 진행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송해는 '대한민국 방송코미디언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연중 라이브'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