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태연·NCT 드림, 美 타임지 ‘2022 베스트 K팝 노래와 앨범’

동방신기 최강창민, 소녀시대 태연, NCT DREAM(엔시티 드림)이 미국 유명 매체 타임지(TIME)의 ‘2022 베스트 K팝 노래와 앨범(The Best K-pop Songs and Albums of 2022 So Far)’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지는 지난 7일(현지시간) ‘2022 베스트 K팝 노래와 앨범’를 발표했으며, 최강창민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데블(Devil)’은 ‘베스트 K팝 노래’, 태연 정규 3집 ‘아이앤비유(INVU)’와 NCT DREAM 정규 2집 ‘글리치 모드(Glitch Mode)’는 ‘베스트 K팝 앨범’에 올라 SM 아티스트들의 막강한 글로벌 파워를 실감케 했다.
타임지는 최강창민의 ‘데블’에 대해 “최강창민의 노래는 '악마의 유혹'과 같은 힘을 가졌다"고 극찬했으며, ‘데블’은 힘겨운 현실 속에서도 악마의 속삭임에 굴하지 않고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곡으로, 동명의 앨범 ‘데블’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일본,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싱가포르, 터키, 홍콩, 필리핀,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베트남, 리투아니아, 대만, 말레이시아, 페루 등 전 세계 15개 지역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타임지는 태연 정규 3집 ‘아이앤비유’를 “태연의 노련한 전달력은 모든 트랙을 하나하나 돋보이게 한다”고 호평, 음원 및 음반차트 1위, 가온 월간 디지털 및 다운로드 차트 1위, 멜론 월간 차트 1위, 음악 방송 8관왕,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3개 지역 1위, 중국 QQ 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및 MV 차트 한국 부문 1위 등 태연이 ‘INVU’로 거둔 눈부신 성과에 의미를 더했다.
더불어 NCT DREAM 정규 2집 ‘글리치 모드’는 발매 단 일주일 만에 음반 판매량 210만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단 기간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 국내 음반, 음원 차트 1위,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 일본 오리콘 해외 앨범 차트 2주 연속 1위, 일본 라인뮤직 앨범 및 송 TOP100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등 글로벌 차트를 섭렵한 앨범으로, 타임지는 “모든 트랙에 NCT DREAM의 도전 정신이 담겨있는 앨범”이라고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