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아 선수, 김연아(왼쪽부터). 사진| 신지아 SNS |
신지아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연아가 신지아 어깨를 감싸고 브이 포즈를 취하며 다정한 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평소 김연아를 자신의 롤모델로 꼽은 신지아는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차세대 피겨 스타 중 한 명이다. 피겨 선후배 간 훈훈한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신지아는 지난 4월 열린 세계 주니어 피겨스케이팅 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메달을 획득한 건 김연아 이후 16년 만이다. 이에 김연아는 자신의 SNS에 "신지아 선수 은메달 축하해요"라는 축하 문구를 남기기도 했다.
지난 7일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등 시니어 대회 출전 최소
한편 김연아는 2010 벤쿠버 올림픽 금메달, 2014 소치 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걸며 여자 싱글 선수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2014년 은퇴 후 현재 후배 양성에 힘 쓰고 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