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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2'는 괴담을 소개하는 국내 최초 신개념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괴담을 투고 받으며 방송에 소개되는 공모작에는 상금이 주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1월 파일럿 방송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심야괴담회'는 당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며칠간 점령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시청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지난해 3월 11일 정규 편성됐고 지난 3월 31일까지 1년간 사랑을 받았다.
특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방송 클립 영상 중 50여개 이상이 조회수 100만회를 넘기고 최고 300만 회를 넘기기도 하는 등 소위 '대박' 성과를 거뒀다. 이뿐 아니라 네이버를 통해 공개된 오디오 클립과 OTT 플랫폼 웨이브로 공개되는 VOD도 마니아층의 관심을 받았다.
새롭게 단장돼 돌아오는 시즌2에서는 새로운 얼굴이 합류한다. 이이경과 솔라가 김구라, 김숙과 함께 이전 시즌에서 활약한 허안나와 황제성의 빈자리를 메울 예정이다.
재치 넘치는 입담과 애드립을 인정받은 이이경은 무속인에게도 인정받은 촉의 소유자다. 흡입력
다시 돌아온 '심야괴담회'는 9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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