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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박병은이 서예지에게서 위험을 느꼈다.
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에서는 이라엘(서예지 분)에게 선을 긋는 강윤겸(박병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라엘은 강윤겸에 다가가 "회장님 감사드리고 싶다. 어머님들 중재하게끔 저 믿어주시고, 별장에 초대도 해주시고"라며 "탱고에 빠지는 부류는 두가지다. 탱고를 좋아하는 사람. 탱고가 필요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탱고는 교감이다. 상대를 통해 내 상처를 치유하는 거다. 회장님과 탱고를 춘 날 설명할 수 없는 교감을 느꼈다"며 "회장님에게서 결핍을 느꼈고 그걸 제가 메워주고 싶다"며 유혹했다.
이에 강윤겸은 "지금 뭐하는 거냐. 저는 바보가 아니다. 저에게 여러번 아찔한 기억을 줬다. 그동안 나에 대한 분석 데이터가 나왔냐. 치유가 필요한 존재다? 내가 모르는 치유의 필요성을 당신이 본 거냐"라며
한편 tvN 수목드라마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