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인교진과 9년째 방귀 안 터"(스캉스)

↑ 생리현상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소이현, 손담비. 사진| MBN '스캉스'

배우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과 아직 방귀를 트지 않았다고 말했다.
ENA PLAY, MBN 예능 프로그램 '호캉스 말고 스캉스'는 8일 네이버TV에 "손담비, 남편 이규혁과 아직 방귀는 쉬쉬?!"라는 제목의 미방송분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출연진은 질문이 쓰여 있는 젠가 블록을 꺼내는 게임을 진행했다.
손담비가 뽑은 블록에는 "소리 안 나는 독한 방귀 VS 냄새 안 나는 대포 소리 방귀"라는 질문이었다. 손담비가 후자를 택하자 김종민은 "남편 이규혁과 방귀를 트냐?"고 물었다.
손담비는 "전혀 안 텄다. 죽을 때까지 안 틀거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결혼 9년 차인 배우 소이현도 "나도 아직 안 텄다"고 하자 모두 놀랐다.
미혼인 예지원이 "부부는 원래 생리현상을 트는 거 아니냐"고 하자 손담비는 "사람 성향마다 다르다"고 했고, 소이현도 "무의식적으로 새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일부러 하는 건 싫다"고 말했다.
소유, 보라도 공감하며 "어쩌다 노출된 건 어쩔 수 없지만 아무렇지 않게 뿡뿡 뀌면 싫을 것 같다"고 거들었다.
소이현은 지난 2014년 배우 인교진과 결혼,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한편 '스캉스'는 누구나 꿈꾸는 호캉스의 끝판왕인 전국 호텔 스위트룸을 도장깨기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지원 손담비 소이현 소유가 함께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