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결, 가슴 후벼파는 ‘오늘도 운다’로 이별 감성 정조준

↑ 김한결 사진=케이에이치컴퍼니

가수 김한결이 절절한 가슴 앓이를 담은 ‘오늘도 운다’로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2일 새 싱글 ‘오늘도 운다’를 발매한 김한결이 한 편의 영화같은 뮤직비디오는 물론, 라이브 영상을 공개하며 리스너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이별한 상대를 잊기 힘든 마음의 가사를 김한결이 고음으로 애절하게 소화하면서, ‘고음 발라드의 정석'이란 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오늘도 운다’ 라이브 영상에서 김한결은 도입부터 감미로운 미성으로 듣는 이들을 홀리는 동시에, 피아노 연주와 현악기의 선율에 맞춰 탄탄한 고음을 뽑아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라이브라 믿기 어려운 김한결의 놀라운 실력에 팬들은 “소름 돋았습니다”, “이름처럼 한결같이 부르는 곡마다 심금을 울리네”, “이것만 기다렸다”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오늘도 운다’ 뮤직비디오 또한 서로 엇갈린 사랑에 가슴 아파하는 이야기를 그려내면서 “너무 내 얘기같다”, “무한 반복해 듣고 있다”라는 리스너들의 소감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도 운다’로 심금을 울린 김한결은 앞서 연인을 향한 그리움을 담아낸 발라드곡 ‘그대가 온다’를 선보이며 ‘고음 장인’으로 대중에 이름을 각인시켰다.

처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발라드 ‘말도 못해’에 이어 애절한 감성의 진수를 보여줬던 ‘애써’(Unforgettable)까지 완성도 높은 곡으로 매년 ‘김한결표 발라드’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