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가수 딘딘이 故 송해를 애도했다.사진ㅣ딘딘 SNS 캡처 |
딘딘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 송해를 애도하는 글과 함께 과거 송해와 광고 촬영을 한 뒤 회식자리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송해 선생님과 광고 촬영을 했을 때 선생님은 신인이었던 저를 신경 써주시며 관계자분들에게 '나보다는 딘딘이를 더 챙겨줘'라고 매번 말씀하셨고, 촬영이 끝나고 선생님이 저에게 따라주신 소주는 제 평생의 자랑거리입니다"라며 "감사했습니다 선생님.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어 먹먹함을 안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 송해와 딘딘이 소주 잔
한편, KBS1 '전국노래자랑'을 35년간 진행하며 현역 최고령 방송인으로 사랑받은 송해는 이날 오전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 고인의 장례식은 희극인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마련된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