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인사이더’ 선택 이유? 영화 대본처럼 읽혔다”

↑ ‘인사이더’ 강하늘 사진=JTBC

배우 강하늘이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가운데 ‘인사이더’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8일 오후 JTBC 새 수목드라마 ‘인사이더’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강하늘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하늘은 “벌써 2년이 됐냐. 시간이 굉장히 빠르다. 얼마 안 지난 것 같은데”라고 운을 뗐다.

그는 “작품을 선택할 때 모든 연기자분들이 다 똑같겠지만 대본인 것 같다. 대본이 그 작품을 선택하는 가장 큰 기준이 된다. 그 자리에서 다 읽게 되면 선택하게 되더라”고 밝혔다.

이어 “‘인사이더’는 특이한 게, 감독님께 미팅 때도 말씀드렸다. ‘이 영화 재밌다’라고 했는데 뒤에 보니 2부 계속이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다시 보니 드라마더라. 영화 대본 읽듯이 읽혀져서 그날 바로 1, 2, 3, 4부를 다 읽었고 좋았고 우리 작품을 만나게 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