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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정국이 인스타그램 피드 삭제 이유를 밝혔다. 사진| 유튜브 채널 `설탕309스푼` |
정국은 지난 7일 방탄소년단 공식 브이 라이프(V LIVE) 채널에서 생방송을 진행했다. 캠핑 중인 근황을 공개하면서 아미(팬클럽)와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한 팬이 인스타그램 사진 전체 삭제 이유'를 묻자 정국은 웃으면서 "아무 이유 없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게 아니다"고 말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정국은 "감정의 변화는 맞지만 어떤 일이 있어서 삭제한 게 아니다. 뭔가 (인스타그램 계정이) 마음에 안 들어서 예쁘고 꾸미고 싶었다. 앞으로 그런 식으로 올리려고 한다. 미안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물론 팬들과 함께 소통한 게시물과 스토리는 소중하고 좋다. 그건 제 마음 속에 있다. 지우기 아깝긴 한데 그때는 보관 기능이 있는 줄도 몰랐다"면서 "처음 (게시물) 지운 거는 허락 못 받았는데 다시 해보겠다는 건 허락받았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지난해 12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활발하게 팬들과 소통해왔다. 정국은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의 게시물을 모두 삭제해 팬들이 크게 아쉬워했다. 갑작스러운 변화에 전 세계 트렌드를 비롯해 미국 트렌드에서는 정국이 1,2위를 차지하기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일 새 앨범 '프루프(Proof)'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8일에는 타이틀 곡 ‘옛 투 컴(Yet To Come)’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돼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