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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환희, 최준희 남매. 사진| KBS2 `갓파더` |
지난 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갓파더’에서는 조나단-파트리샤 남매와 최환희-최준희 남매가 서로의 연애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서로의 연애사를 다 아는 조나단-파트리샤 남매와 달리 최환희는 동생과 사적인 이야기는 공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때는 서로 얘기했는데 크고 나서는 거의 안 하게 된다"고 말했다.
비 연예인 남자친구와 공개 연애 중인 최준희에 대한 생각을 묻자 최환희는 "걔 연애사에 관심이 없다. 누굴 사귀든 말든 알아서 잘 사귀고 헤어질 거라 생각한다"며 "근데 준희는 내 여자친구에 관심이 많다"고 운을 뗐다.
그는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내 여자친구와) 친해지고 싶어 한다. 근데 나는 마음에 안 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환희는 그 이유로 "갑자기 나의 과거 사진을 보내거나 쓸 데 없는 이야기를 한다. 또 여자친구한테 이미 잔다고 연락해놨는데 '오빠 게임 중'이라고 문자를 보낸다거나"라며 "쓸 데 없는 이야기를 해서 화를 부르는 상황을 많이 겪었다. 그래서 친해지는 걸 원치 않아서 얘기조차 안 한다"고 이야
한편 최환희는 지플랫이라는 활동명으로 지난 2020년 싱글 '디자이너'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동생 최준희는 현재 비 연예인 남성과 공개 연애 중이며 SNS에 사진을 올리면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2월에 소속사 와이블롬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예고했지만 3개월 만에 해지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