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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스 혁. 사진ㅣ스타투데이DB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8일 "젤리피쉬와 혁의 전속계약이 최근 만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 당사와 혁은 오랜 시간 깊은 대화 끝에 양측 합의하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두터운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향후 빅스 멤버로서의 음악적 활동은 함께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각별한 믿음으로 약 10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함께 해 준 혁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젤리피쉬는 혁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도록 하겠다"며 "혁을 응원하고 지켜봐주신 많은 팬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혁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혁은 지난 2일 개인 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 젤리피쉬를 떠난다고 먼저 알렸다. 그는 "1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해온 젤리피쉬에서의 시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환경으로 나아가기 위한 재정비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빅스 막내 혁의 활동도, 한상혁의 활동도 계속해서 믿고 지켜봐 달라"고 했다.
혁은 2012년 빅스의 멤버로 데뷔했다. 2019년에는 첫 솔로앨범 '겨울나비'를 발매했다.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배우로 활약하기도 했다.
<다음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 소속 아티스트 빅스와 멤버 혁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젤리피쉬와 혁의 전속계약이 최근 만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사와 혁은 오랜 시간 깊은 대화 끝에 양측 합의하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두터운 신뢰와
각별한 믿음으로 약 10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함께 해 준 혁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젤리피쉬는 혁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혁을 응원하고 지켜봐주신 많은 팬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혁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