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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가 ‘안나’를 통해 처음으로 단독 주연에 도전한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흥행배우로 자리매김한 수지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로 돌아온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
전국에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에 등극하고,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가본드’ ‘스타트업’ 등 다양한 작품에서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발산하며 ‘청춘의 표상’으로 떠오른 수지.
남녀노소를 불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수지가 ‘안나’를 통해 첫 단독 주연에 도전했다.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안나 역을 맡은 수지는 1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 한 여자가 겪는 인생의 파고를 완벽하게 소화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안나’를 통해 “배우로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색다른 캐릭터”를 연기했다고 밝힌 수지는 “세월의 흐름과 함께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따라 인물의 심리 변화가 도드라지는 게 이번 작품의 특징인 만큼 ‘안나’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정한아 작가의 장편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원작으로 한 ‘안나’는
‘안나’는 24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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