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영화 '이공삼칠'(감독 모홍진)의 주연 배우 홍예지, 김미화가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김미화에게 홍예지와 함께 연기한 소감을 물었다.
김미화는 "(홍예지가) 연기를 정말 잘한다. 처음 하는 친구 같지 않게 어쩜 그렇게 잘 스며드는지 모르겠다. 어수선한 촬영 현장에서 자기 감정을 오롯이 표현하는게 힘든데 (잘하더라)"라며 "특히 우는 연기가 힘든데 그걸 너무 잘했다"고 칭찬했다.
김미화는 홍예지가 앞으로 배우로 승승장구 할 것 같다며 "(홍예지를) 다른 작품에서도 봤는데 그때는 (반대로) 한없이 발랄하더라. '얘는 배우구나. 타고 났구나' 싶었다"고 찬사를 이어갔다.
김미화 홍예지가 열연한 영화 '이공삼칠'은 열아홉 소녀에게 일어난 믿기 힘든 현실, 그리고 다시 일어설 희망을 주고
주인공 홍예지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 출신으로 첫 주연을 맡았으며 극 중 '10호실 감방 동기 방장'역을 맡은 김미화는 최근 tvN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 '공산'역으로 돋보적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약했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ㅣ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