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영화 '이공삼칠'(감독 모홍진)의 주연 배우 홍예지, 김미화가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김미화 배우님 작품에서 보던 것보다 어려보이세요"라며 동안 배우라고 칭찬했다.
이에 김미화는 "사실 극 중에서 나이 많은 역할을 하다 보니 그렇게 봐주시는데, 저 어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름이 없다 보니까 젊게 봐주신다"며 동안 비결에 대해 "살찌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DJ 최화정은 "배우들은 (나이를 모르겠는) 그런 게 있다. 극 중에서 다양한 나이 대의 역할을 맡으니 그렇다"고 공감했다.
한편, 영화 '이공삼칠'은 열아홉 소녀에게 일어난 믿기 힘든 현실, 그리고 다시 일어설 희망을 주고 싶은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
주인공 홍예지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 출신으로 첫 주연을 맡았다. 극 중 '10호실 감방 동기 방장'역을 맡은 김미화는 1974년 생으로 올해 만 47세이며 최근 tvN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 '공산'역으로 돋보적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약했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ㅣ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