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영화 '이공삼칠'(감독 모홍진)의 주연 배우 홍예지, 김미화가 출연했다.
이날 홍예지는 오디션을 통해 영화 '이공삼칠' 주인공에 캐스팅됐다며 "400대 1의 경쟁률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홍예지는 "감독님께서 (저를) 뵐 때마다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오디션을 볼 때 다른 친구들은 보고 아쉬워도 돌아가는데 저는 손들고 '다시 하겠다'고 말씀드린 게 신선했다고 하셨다. 그게 뽑게 된 계기라고 한다"며 "너무 하고 싶은 작품이어서 다시 안 하면 후회할 것 같아서 소신껏 말씀드린 걸 예쁘게 봐주셨다"고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했다.
이에 DJ 최화정이 "맞다. (홍예지씨는) 여러 사람 가운데에서도 눈에 띄는 느낌이 있다" 고 공감했다.
한편, 영화 '이공삼칠'은 열아홉 소녀에게 일어난 믿기 힘든 현실, 그리고 다시 일어설 희망을
주인공 홍예지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 출신으로 첫 주연을 맡았다. 극 중 '10호실 감방 동기 방장'역을 맡은 김미화는 최근 tvN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 '공산'역으로 돋보적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약했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ㅣ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