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미첼 연출, 신디 로퍼 작사/작곡의 뮤지컬 '킹키부츠'는 폐업 위기에 처한 한 수제화 공장이 남자가 신는 80cm 길이의 부츠인 ‘킹키부츠’를 만들어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실화를 바탕으로 파워풀하고 세련된 팝 음악과 유쾌하고 따뜻한 스토리로 무대 위에서 재탄생 시킨 작품으로 지친 일상에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매 시즌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롤라’ 역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작품의 시그니처 컬러인 강렬한 레드를 기본으로 실제 공연에서 만날 수 있는 열정적이고 뜨거운 에너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하이 텐션 포즈와 표정으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최재림은 금방이라도 무대에서 뛰쳐나올 것 같은 포즈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시선을 압도했으며, 강홍석은 편견과 억압에 맞서는 캐릭터에 맞춰 거침없는 자신감과 당당함이 묻어나는 포즈와 특유의 유쾌하고 매력적인 미소로 명불허전 ‘원조 롤라’의 컴백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NEW ‘롤라’ 서경수는 수줍음과 도도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모습으로 그가 새롭게 선보일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올여름, 단 하나의 쇼뮤지컬로 ‘찰리’ 역에 이석훈, 김성규, 신재범, ‘롤라’ 역에 최재림, 강홍석, 서경수, ‘로렌’ 역에 김지우, 김환희, 나하나, ‘돈’ 역에 고창석, 심재현, 전재현 등이 함께하는 뮤지컬 '킹키부츠'는 오는 7월 2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