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디셀러 부자' SBS, 5월 2049 시청률 1위

2049시청률은 SBS라고 할 수 있을 만큼, 5월에도 SBS의 존재감은 컸다. SBS가 2049시청률에서 타사와의 격차를 유지하며 1위를 놓치지 않았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5월 한 달 프라임 시간대 2049시청률에서 SBS는 1.8%를 기록하며 tvN 1.2%, MBC 1.2%, KBS2 1.2%에 앞섰다(닐슨 코리아, 서울 수도권 기준). SBS는 2016년 이후 단 한 번도 1위를 놓친 적이 없다. 2049세 시청률은 방송사는 물론 광고업계에서 화제성과 경쟁력을 나타내는 매우 중요한 지표로 최우선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나들이가 급증하는 5월은 시청률에 있어서는 춘곤기와 같다. 따라서, 꾸준하게 시청률이 나오는 스테디셀러 프로그램이 얼마나 많은 지가 중요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각종 해제가 맞물리면서 바깥 생활이 폭발적으로 증가, 시청률 하락이 예상됐음에도 불구하고, SBS는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를 비롯해 ‘미우새’, ‘골 때리는 그녀들’ 등 스테디셀러 프로그램들의 꾸준한 활약으로 최소 시청률 하락 방어에 성공했다.
한편, 5월 2049시청률 기준 TOP20 프로그램에는 SBS가 8개(‘어게인 마이 라이프’, ‘미우새’, ‘골때리는 그녀들’, ‘런닝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궁금한 이야기Y’, ‘신발벗고 돌싱포맨’, ‘TV동물농장’), tvN(‘우리들의 블루스’, ‘어쩌다 사장2’, ‘뜻밖의 여정’, ‘유퀴즈온더블럭’)과 MBC(‘놀면 뭐하니’, ‘나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가 각 4개, KBS2(‘현재는 아름다워’, ‘1박2일’)와 JTBC(‘나의 해방일지’, ‘뭉쳐야찬다2’)가 각 2개를 포함시켰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