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왕3' 홍인규 "배용준·류현진·김광현·황정민과 라운딩 해봐"

개그맨 홍인규가 연예계 인맥 끝판왕다운 월드 클래스 인맥을 공개한다.
4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골프왕3'에서는 평균 라베 73타라는 놀라운 실력은 물론, 화끈한 입담까지 겸비한 초특급 게스트 김준호-김종민-이태성-홍인규가 출연한다.
무엇보다 골프 전문 유튜버로 거듭난 개그맨 홍인규는 ‘골프왕3’ 멤버의 뒷담화 현장을 목격했다는 폭로를 터트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돌잔치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윤태영이 “프로들을 만날 때마다 ‘골프왕3’에 대해 변명을 하더라”라며 현장에서 포착한 윤태영의 모습을 깜짝 고발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자 윤태영은 ‘골프왕3’ 출연 이후 겪은 웃픈(?) 사연들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지석이 “‘골프왕3’ 출연 이후로 다른 골프 채널에서 섭외 요청이 많이 들어온다”고 밝힌 가운데 윤태영이 “저도 ‘골프왕3’ 출연 전에는 섭외 요청이 진짜 많았는데 방송 이후로는 아무 전화도 오지 않는다”라는 상반된 반응을 전했던 것. 특히 윤태영은 “대신 백돌이들만 계속 연락이 온다”라며 ‘골프왕3’에서 보여준 실력 때문에 생긴 씁쓸한 사연을 전해 모두를 박장대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골프 유튜버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홍인규는 ‘연예계 미친 인맥왕’ 타이틀에 걸맞은 화려한 인맥들을 공개해 환호를 일으켰다. 홍인규의 골프 스승인 김국진이 “홍인규의 인맥이 장난 아니다”라며 같이 공을 쳐 본 인물들에 대해 묻자, 홍인규는 “배용준, 류현진, 김광현, 황정민” 등 월드클래스 급의 셀럽들과 라운딩 해봤다고 고백해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뿐만 아니라 배우 이태성 또한 “군대 전역할 때 배우 김승우 선배님이 클럽을 선물로 사주셔서 자연스레 골프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초특급 게스트들이 쏟아낼 다채로운 비하인드 스토리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더욱 강도 높은 입담과 탁월한 실력까지 갖춘 예능 고수들 김준호-김종민-이태성-홍인규가 빵빵 터지는 웃음과 짜릿함까지 안기게 될 것”이라며 “필드 위에서의 치열한 대결은 물론, 웃음이 끊이질 않는 흥미진진함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4일(오늘) 방송될 9회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골프왕3’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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