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스케 손동운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화면 캡처 |
손동운이 지난 3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심규선의 ‘부디’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이날 손동운은 '유스케 X 뮤지션 with you' 아흔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등장 후 인사와 함께 “소리 질러!”라며 현장 분위기를 살린 손동운은 본격적인 토크에서 “스케치북 공식 마술사”라며 마술을 보여달라는 유희열에 능청스러운 연기로 마술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성공적인 마술의 비밀을 유희열이 바로 알아내자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손동운과 유희열은 서로에게 서운했던 점을 말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는가 하면, 손동운은 하동균의 ‘그녀를 사랑해줘요’를 무반주 라이브로 완벽 소화하는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마지막으로 손동운은 ‘부디’ 감상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조금 더 담백하고 진솔하게 말하듯이 준비해봤다”고 밝혔다. 실제로 본 무대에서 손동운은 담담한 목소리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손동운이 가창한 ‘부디’는 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원으로도 공개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