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요구르트 스튜디오 |
KBS1 ‘으라차차 내 인생’ OST 가창자로 발탁된 윤태화는 수록곡 ‘다시는 사랑같은 거 할 수가 없어’ 녹음을 끝내고 5일 음원을 발표한다.
실력파 작곡가 필승불패, 육상희가 의기투합 해 만들어진 신곡은 사랑이 떠나간 후 아파하며 그리워하는 한 사람의 모습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태화의 애절한 보이스가 더해져 감동의 잔상을 남기는 곡이다.
‘잠에 깨어나 앉아있어 / 정말 믿기지 않잖아 / 사랑을 했던 우린데 / 이제 볼 수 없는 우리잖아’라는 이별의 현실을 깨닫는 도입부를 지나 ‘다시는 사랑같은 거 할 수가 없어 / 나 자신이 없어 …… 혼자만 남아있는 비참한 오늘’로 이어지는 후렴구에서 윤태화의 호소력 있는 가창력이 돋보인다.
TV조선 ‘미스트롯2’ 출연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은 윤태화는 지난 3월 결혼식을 올린 후 새신부로 알콩달콩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화요일은 밤이좋아’에 출연해 문희옥 원곡 ‘강남 멋쟁이’로 비주얼을 겸비한 가수의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 이목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은 조카의 엄마가 되기로 선택한 싱글맘이 세상을 향해 펼치는 파란만장 고군분투기로 전개 중이다. 여주인공 서동희 역의 남상지를 비롯해
OST 제작사 요구르트 스튜디오 측은 “탄탄한 스토리 라인으로 본격적인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극 전개에 윤태화의 ‘다시는 사랑같은 거 할 수가 없어’는 사랑의 갈등으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드는 이야기에 음악적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