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 연출 이용석 이동현)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소지섭, 신성록, 임수향과 이용석 감독이 참석했다.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 한이한(소지섭 분)과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 금석영(임수향 분)의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법정 드라마다.
소지섭은 극중 더블보드(전문의 자격 2개 보유자) 천재 외과의사 한이한 역을 맡는다. 일반외과와 흉부외과 두 개의 전문의 자격을 보유할 정도로 특출난 실력으로 환자를 보는데 전념하는 '수술실 유령'이었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의료계를 떠나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로 돌아온다.
두 가지 전문직을 연기한 소지섭은 "어렵고 어렵고 또 어렵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두가지 전문직 연기를 해
'닥터로이어'는 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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