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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스피싱범이 보낸 메시지를 공개한 조현. 사진| 조현 SNS |
조현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가족 이름도 알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조현은 "우리 엄마한테 저인 척하면서 사기친 사기꾼님 그만하시죠. 다른 사람들까지 피해 갈까봐 걱정이 되네요. 그만하세요 벌 받아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구체적인 범죄 수법도 공개했다. 그는 "가족인 척하면서 공기계로 연락하라고 액정 보험 가입해야 하니 민증 찍어 보내달라고. 휴대폰 원격으로 보험 가입 해야한다고. 이런 말도 안 되는 연락 오면 무조건 차단 누르세요. 다 보이스피싱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보이스피싱범이 조현 어머니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내용이 담겨있다. "엄마 나야 폰 액정 깨져서 A/S 맡겼어. 문제 확인하면 여기로 문자 줘"라는 메시지를 공개해 피해 사실을 알렸다. 또 오픈 플랫폼을 통해 돈을
누리꾼들은 "진짜 악질이네요", "이런 범죄가 안 멈추는 게 참...", "저도 같은 문자 받았는데 바로 차단했어요" 등 반응을 보이며 함께 분노했다.
한편 조현은 지난해 5월 베리굿이 해체한 후 배우로 변신해 활약 중이다. 현재 동아TV ‘요즘것들2’, '원더캐리어 in 제주'에 출연 중이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