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아나, 의사 남편과 리마인드 웨딩..."저 결혼해요"

↑ 이정민의 리마인드 웨딩 사진. 사진ㅣ이정민 SNS 캡처

이정민 전 KBS 아나운서가 남편과 찍은 리마인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정민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은 영상과 함께 "여러분 저 결혼해요"라는 글을 게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면서 그는 "놀라셨죠? 다만 신랑이 10년 전과 똑같다는 점"이라고 적어 리마인드 웨딩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이정민은 "2012년, 정확히 10년 전,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해 이제는 훌쩍 커버린 딸 아이와 이제 막 8개월을 넘긴 꼬맹이가 있는 네 식구가 되었다"라며 "10년 만에 청첩장도 꺼내 보고, 10년 만에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리마인드 웨딩 화보를 찍었다"라고 추억을 회상했다.
공개한 다른 사진에는 리마인드 웨딩 화보를 찍고 있는 이정민 부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다정한 부부의 모습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정민은 지난 2005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12년 3세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정민은 최근 KBS를 퇴사했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