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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가 '자동차 판매왕' A씨를 추적했다.
2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사기꾼이라는 소문에 휩싸인 '자동차 판매왕' A씨의 진실을 파헤쳤다.
3000만 원의 빚이 있었던 권용준(가명)씨에게 30년지기 친구 송 씨가 빚을 대신 갚아주겠다며 달콤한 제안을 했다. 권용준 씨는 "신용조회를 하더라. 보더니 '너는 신용이 안 된다'는 거다. '너희 어머니 명의로 조희 한 번 해보자'했다"고 밝혔다.
송 씨는 권 씨의 어머니와 누나에 빚을 갚아주겠다며 명의로 요구했다. 이후 권 씨 어머니와 누나 명의로 7600만 원의 대출을 받아 3대의 중고차를 구매했고, 할부금을 직접 내겠다고 차를 가져갔
송 씨의 거짓말에 권 씨 모녀는 매달 캐피탈에 빚 독촉을 시달리고 있다.
한편 MBC 시사프로그램 '실화탐사대'는 변화무쌍한 세상 속에서 빛의 속도로 쏟아지는 수많은 이야기 중에, 실화여서 더욱 놀라운 '진짜 이야기'를 찾는 본격 실화 탐사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MBC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