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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임 시술을 결심한 정주리. 사진| 유튜브 채널 '정주리' |
정주리는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 "임산부에서 🌟연예인 정주리🌟로 COME BACK! (feat. 스케줄 후 나들이, 역대급 텐션, 망원동)"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정주리는 출산 후 처음으로 스케줄이 잡혔다면서 야외 활동 모습을 공개했다.
한 식당에서 정주리는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며 출산 당시를 회상했다. 넷째 아기는 새로운 방법으로 출산했다면서 "원래 세 아이들은 다 자연주의 출산을 했다. 이번에는 병원에서 자연분만했다"면서 "관장, 브라질리언 왁싱도 처음 해봤다. 무통도 처음"이라고 밝혔다.
무통주사의 신세계를 경험한 정주리는 "그동안은 진통을 다 느끼면서 낳았다. 한 4cm 열렸을 때 무통 주사를 맞았는데 남편과 카톡을 할 수 있을 정도"라며 "아기가 나올 것 같은데 남편에게 어디냐고 물어봤고, (남편이) 도착하자마자 바로 힘을 주었다. 애 낳는 걸 남편이 봤다"며 흐뭇해했다.
이어 정주리는 머뭇거리면서 "물론 그럴 일은 없겠지만. 제가 조리원에 있을 때 남편이 피임 수술을 한다고 했다"면서 "남편이 바빠서 안 될 것 같으니 내가 하는 게 빠를 것 같다. 근데 주변 사람들은 둘 다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그는 "아무튼 회복을 마치면 피임 시술과 브라질리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한 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 슬하에 아들 네 명을 두고 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