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경맑음 다섯째 임신에 폭풍 내조 "입덧할까 바짝 긴장"

↑ 경맑음 정성호 부부. 사진| 경맑음 SNS

개그맨 정성호가 아내 경맑음의 다섯째 임신에 폭풍 내조를 선보였다.
경맑음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덧할까봐 바짝 긴장하신 정성호 님. 목소리만 들어도 방어태세 들어오셔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 여러 장을 게재했다.
경맑음은 "말수를 줄이고 원하는 걸 빨리 대령해 주셔야 한다며. 아빠들이여 아내의 목소리 톤에 주의하라"며 "오빠 일찍 와. 오빠 없으면 심심해. 귀엽고 고마워"라고 글을 올렸다.
사진에는 정성호가 한 식당에서 음식을 세팅하는 등 아내를 위해 지극정성인 모습이다. 경맑음은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면서 사랑 넘치는 사이를 보여줬다.
누리꾼들은 "아내 사랑이 어쩜 이렇게 한결 같은지", "입덧 때문에 힘들어 보이지만 너무 예뻐요", "입덧 많이 심하세요? 조금만 더 파이팅" 등 격려 와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다섯째를 가진 경맑음은 이날 다른 게시물을 통해 임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태동이 느껴졌어요. 괜찮아 마음껏 수영하고 발차기 해도 괜찮아. 갑자기 가장 힘들었던 갈비뼈 압박이 생각난다"며 "변기 잡고 엉엉 울면서도 행복해서 너무 좋아"라며 힘들지만 행복한 임신 상태임을 알렸다.
경맑음은 지난 2009년 9살 연상의 정성호와 결혼, 슬하에 2녀 2남을 두고 있다. 최근 8년 만에 태명이 '히어로'인 다섯째 임신 소식을 알려 큰 축하를 받았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