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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해방일지` 메이킹 영상의 손석구. 사진| JTBC |
JTBC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박해영, 연출 김석윤)는 2일 네이버tv에 "진짜 마지막 촬영 현장. 근데 이제 깜짝 카메라를 곁들인. | 나의 해방일지"라는 제목의 메이킹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손석구가 액션 연기 리허설을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손석구는 액션배우들과 주먹을 피하고 때리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실수 없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 촬영이 들어가서도 긴 액션 신을 단 한 번의 NG 없이 완벽하게 해내 스태프들의 칭찬을 받았다.
쉬는시간에 손석구가 감독에게 액션 신이 어땠냐고 묻자 김석윤 감독은 "너무 좋다. 내가 지금까지 찍었던 액션 중에서 제일 나았다"라며 "무술팀도 네가 워낙 잘한다고 하더라. 그동안 왜 엄살 부렸냐"며 칭찬했다.
이후에도 액션의 역동적인 장면을 담기 위해 손석구 몸에 카메라를 달고 촬영을 진행했다. 손석구는 리허설을 할 때도 감독과 구도를 상의하고 모니터링도 꼼꼼히 하는 등 액션 연기에 진심을 보였다.
액션 직후 거친 호흡을 연출하기 위해 푸시업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테이블 위에 올라가 마지막 상대를 제압하는 모습을 끝으로 액션 연기 장면이 잘 완성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나의 해방일지' 마지막 회에는 세 남매 '염기정'(이엘)·'창희'(이민기)·'미정'(김지원)과 '구씨'(손석구)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방을 맞아 인생의 행복을 찾아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국 유료방송가구 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6.7%를 찍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
한편 손석구는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 영화 '범죄도시2'에서 강해상 역으로 열연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하루 46만 314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747만 6695명을 기록했다. 손석구는 드라마에 이어 영화로도 성공을 거두면서 '대세 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