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악카펠라’(기획 박정규 연출 채현석 이신지 박동빈 장우성 이주원)는 대한민국 최고 빌런 배우들이 천상의 하모니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는다. 열정만은 최고인 김준배, 오대환, 이중옥, 현봉식, 이호철, 최영우, 던밀스 7인의 멤버들은 아카펠라 그룹 '도레미파'로 모인다.
배우 오대환부터 현봉식, 이중옥, 이호철 등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악역을 도맡아 하며 자타공인 '빌런'이 된 7인의 멤버들은 '악카펠라'를 통해 이미지 세탁에 나선다. 60일간 아카펠라에 전념하며 천상의 하모니를 뽐내기 위해 고군분투 한 것.
이들을 모은 것은 바로 오대환이었다. 섭외된 뒤 서로 알아가는 과정을 거친 팀이 아니라 직접 결성한 팀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실제 작품 속에서 합을 맞춘 사이거나 악역이라는 공통 분모
이들의 매니저로는 정형돈과 데프콘이 합류했다. 예능 선배이자 듀오 형돈이와 대준이로 가요계에 새 바람을 불어넣은 두 사람은 예능과 음악에서 모두 도움을 줄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악카펠라'는 오늘(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제공| MBC[ⓒ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