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김영하 작가가 출연했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최근 9년 만에 장편 소설로 돌아온 ‘문단계 오빠’ 김영하 작가가 출연했다.
이날 정형돈이 "'절대 최선을 다하지 말라'는 말이 사실이냐"고 묻자, 김영하는 "다들 겪으셨겠지만 어떤 이야리르 길고 복잡하게 하면 2~3줄로 요약돼서 돌아다닌다"며 "'자기 능력의 120%를 발휘해야 한다'는 명언이 위험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능력을 과신하거나 과욕으로 너무 하루를 빡빡하게 열심히 살다가 운동처럼 한번 삐끗하거나 넘어지면 더 크게 좌절한다. 저는 70~80% 정도의 능력을 늘 발휘하면서 (다시 일어설 힘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