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가 극장 개봉에 대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송강호는 31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3년 만에 '기생충' 이후로 처음으로 극장에서 여러분에게 인사드리게 됐다"며 운을 뗐다.
그는 "관객 분들도 그렇고, 영화인들도 하루 빨리 이런 날이 오길 기다렸는데 드디어 극장에서 준비해왔던 작품들을 소개하고 얘기 나눌 수 있는 이런 날이 왔다"며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대단히 반갑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일본의 거장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 연출작이다. 올해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송강호를 비롯해 강동원 이지은 배두나 등 국내 간판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6월 8일 개봉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