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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서울 구로구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모래시계' 프레스콜이 열렸다. 김동연 연출, 박해림 작가, 박정아 작곡/음악감독, 신선호 안무감독, 배우 민우혁, 온주완, 조형균, 최재웅, 송원근, 남우현, 박혜나, 유리아, 나하나 등이 참석했다.
우석 역을 맡은 남우현은 "주변에 '모래시계'를 모르는 친구들이 많더라. 저도 드라마가 방영했을 때 5살 정도 였다. 유명한 작품인 건 알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석에 대해 검색해봤다. 새로운 시도를 하는 걸 좋아한다. 태어나서 검사 역할을 언제 해보겠냐고 싶어서 끌렸다. 악마도 하고 경호원, 학생 등 다양한 캐릭터를 했는데 검사 역은 한번 도 안해봤다. 매력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해서 '모래시계'에 함께하게 됐다. 너무 영광이고 재밌게 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모래시계'는 1995년 ‘귀가 시계‘라 불리며 당시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한 SBS 국민 드라마 ‘모래시계’를 무대화한 작품이다. 2017년 초연 이후 다년간의 프리 프로덕션 과정을 거치고 5년 만에 대본부터 음악, 무대까지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태수 역에 민우혁, 온주완, 조형균,
뮤지컬 '모래시계'는 오는 8월 14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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