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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톤. 사진|유용석 기자 |
31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빅톤 미니 7집 '카오스'(Chao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빅톤의 컴백은 지난 1월 발매한 싱글 3집 '크로노그래프'(Chronograph) 이후 약 4개월 만. 빅톤은 이번 컴백에 앞서 일본 2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열고 오프라인으로 팬들을 만났다.
이와 관련해 빅톤은 "5월 9일 도쿄, 오사카에서 3년 만에 공연을 진행했다. 3년 만이라 그런지 감동적인 순간도 너무 많았고, 즐거웠다. 지금 이 쇼케이스도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이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매 컴백마다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고 있는 데 대한 부담은 없을까. 빅톤은 "항상 국내외에서 언제 어디서든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부담이라기보다는 조금 더 관심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더 노력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빅톤의 미니 7집 '카오스'는 '시간 3부작'의 서사를 이을 두 번째 챕터로, 스스로 주체가 되지 못하고 정해진 미래를 살아가는 데 오는 혼란과 혼돈을 담았다. 타이틀곡 '스투핏 어클락'(Stupid O'clock)을 포함, 총 6개 신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스투핏 어클락'은 밤늦은 시간 혹은 이른 새벽을 이르는 말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밤을 맞이해야 하는 이들에게 시간이 전하는 메시지를 사랑에 빗대어 표현한 팝 댄스곡이다.
빅톤의 신곡 '스투핏 어클락'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